“60세 은퇴하면 그다음은 뭘 하지?”
“연금으로는 부족한데,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?”
100세 시대,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.
퇴직 이후 20~30년의 시간을 경제적·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선
이제는 “일하는 은퇴”가 대세가 되었습니다.
퇴직 후를 위한 두 번째 커리어,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.

왜 시니어 재취업이 필요한가?
1. 노후 소득 부족
- 국민연금 수령액 평균: 약 60~70만 원/월
- 실제 노후 생활비(부부 기준): 약 250~300만 원/월
→ 연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
2. 삶의 의미와 사회적 연결
- 은퇴 후 갑작스러운 고립감, 무기력감
- 일은 단순히 돈이 아닌 존재감, 리듬, 사회 참여 수단
3. 의료비, 간병비 등 돌발 비용 대비
- 의료비, 자녀 지원, 경조사 등은 은퇴 후에도 꾸준히 발생
시니어 재취업 & 제2직업 준비 전략 5단계
1. 현재 자산과 생활비 점검부터 시작하자
- 월 고정지출, 예상 생활비, 연금 수령액 계산
- 필요한 ‘추가 수입 목표’ 설정 → 월 50만 원이냐, 150만 원이냐에 따라 전략 달라짐
2. 내가 가진 경력, 기술, 네트워크 재정비
- 기존 커리어에서 파생 가능한 ‘축소형 직업’ 찾기
예: 전직 교사 → 초등학생 독서 지도 강사
영업 경력자 → 중소기업 외주 컨설턴트 - 강점/재능을 목록화해보는 것이 제2직업 설계의 시작
3. 시니어 전용 취업 채널 적극 활용하기
채널 | 특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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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니어인턴십, 경력형 일자리 | 지자체·고용노동부 지원, 60세 이상 대상 |
50+포털(https://50plus.or.kr/),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| 교육 + 매칭 + 커뮤니티 제공 |
고용24 (https://www.work24.go.kr/cm/main.do) ‘고령자 우대 채용관’ | 전국 단위 시니어 일자리 공고 |
📌 검색 키워드: 시니어 재취업, 60대 일자리, 은퇴 후 직업
4. 실전형 재교육 프로그램 수강
- 평생교육원, 직업학교, 온라인 플랫폼 활용
예: 네일아트, 바리스타, 코딩, 쇼핑몰 운영, 캘리그라피 등 -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(국민내일배움카드) 사용 가능
최소 비용으로 자격증 + 실무 교육 + 취업 연결까지 가능
5. 비정형 일자리도 제2직업의 유력 후보
- 플랫폼 기반 부업: 배달, 퀵서비스, 쿠팡플렉스, 택배 보조 등
- 1인 콘텐츠 제작: 유튜브, 블로그, 전자책 출판
- 강의·멘토링: 경력 기반 강연, 창업 컨설팅
핵심은 “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”를 만드는 것
제2의 커리어로 유망한 시니어 직업 10가지
분야 | 예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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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 | 독서 지도사, 성인 문해 교육, 온라인 튜터 |
서비스 | 바리스타, 반려동물 돌봄, 실버케어 |
콘텐츠 | 유튜브 채널 운영, 블로그, 영상 편집 |
유통/판매 | 온라인 스토어, 마켓 운영, 재능 마켓 |
창업 | 푸드트럭, 시니어 카페, 1인 출판 등 |
은퇴는 끝이 아니라 전환점입니다
퇴직은 인생의 쉼표일 수는 있지만, 마침표는 아닙니다.
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‘일하는 은퇴’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.
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은 누구도 복제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.
지금부터라도 천천히, 그러나 꾸준히 시작해보세요.
당신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